Let's be a daydreamer
요즘 밀키는 '상상'이라는 것을 해요.
3살이 되니 현실의 물체를 인지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실제론 없는 빵을 썬다든지,
아기 인형이 운다든지
수도꼭지에서 물이 틀어진 다든지 하면서
놀이에 재미를 더해가는 것이 보여요.
어제 저녁 슈퍼에 같이 나가는데
밀키가 손톱모양 같은 초승달을 가리키면서
"저것 봐, 달이 웃고 있어."
그러더라구요.
아이의 청명한 마음으로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종종 엉뚱한 말을 던지는 밀키의 말에 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밀키 덕분에 하늘도 더 자주 쳐다볼 수 있어서 좋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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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와 밀키맘은 욕조에서 자주 같이 샤워를 하는데
그럴때마다 밀키에게 재미있는 설정을 해줍니다.
거품목욕을 할 때면 거품양말을 신고 거품왕관을 쓰거나
얕은물에서 헤엄치는 개구리가 되기도 해요.
물놀이 장난감이 이제 없어도
여러가지를 상상해 내는 밀키가 재미있어서
저도 밀키를 따라, 재미난 설정을 해봤어요.
요즘 마른 멸치와 미역을 물에 동동 띄워주면
한참 물놀이를 즐기는 밀키에서 떠올린
오늘의 런치: 초밥! 영상은
밀키가 잡아온 물고기로 초밥을 만든다는 설정의 짧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재미있게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