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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7. 2021
하루 한 끼 채식, 친환경 일러스트 포스터 DIY
밀키베이비 X 모나미 콜라보 (3)
야채사랑 ©밀키베이비밀키베이비 X 모나미 콜라보 (3)
모나미와 콜라보 하여 패브릭 마카 제품으로 그려본 친환경 일러스트 세 번째. 일상에서 의식적으로 채식을 하기 위해 식탁 옆에 걸어둘 용도로 '1일 1채식' 포스터를 그렸습니다.
저는 요즘 1일 1끼는 꼭 채식을 하고 있어요. 채식에 대한 책과 다큐를 찾아보면서, 동물을 함부로 다뤄왔던 인간의 행태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고, 그동안 이를 방관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어요.
비건을 목표로 2021년에는 하루에 한 끼는 꼭 '채식'이라는 규칙을 지키고 있고, 조금씩 늘려가고 있어요. 요즘 출시되는 다양한 채식 식품들을 접하면서 제가 그동안 몰랐던 채식의 세계에 대해 알아가는 즐거움도 크답니다!
밀키도 야채를 정말 잘먹어요! ©밀키베이비드로잉 과정 & 노하우
패브릭 포스터에 (패브릭 마카로) 그려보는 것은 저도 처음ㅎㅎㅎ 에코백이나 캔버스 신발에는 종종 그렸기 때문에 크게 다를 것 없더라고요.
제가 쓰고 그린 드로잉 레슨 책, '우리 엄마 그림이 제일 좋아'를 참고하여 탐스러운 야채들을 그려 넣었습니다. 당근,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 조금 더 단순하게 그려야 귀엽더라고요.
참고한 책은 요고! (제 책을 제가 참고하다닛ㅎㅎㅎ)
http://www.yes24.com/Product/Goods/79661523
'우리 엄마 그림이 제일 좋아' 드로잉 레슨 북 참고하며... 컬러 선택 시작! ©밀키베이비
글씨는 브러시 형태의 마카가 잘 써짐요! 연필선은 나중에 지우개로 싹싹 ©밀키베이비
노필터, 리얼한 색감 사진입니다.©밀키베이비
완성! 예쁘죠? ©밀키베이비**패브릭 DIY 드로잉 노하우 **
야채와 같이 패브릭 마카가 겹치는 부분이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말린 후에, 천천히 그리는 것이 좋아요.. 옅은 색으로 먼저 칠하고 진한 색으로 테두리를 하면 깔끔하게 채색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일상에서 늘 함께하고 싶은 메시지랑 일러스트를 그려서 집안 한편에 걸어두시는 것 어떠세요?^^
이 드로잉 작품과 밀키베이비 인터뷰는 ‘모나미몰 스토리픽’에 실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