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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돌아온 스타벅스 초록 빨대, 친환경일까?

쓰레기를 생각해보는 그림책 '쓰레기차'

by 밀키베이비
해양 동물을 위한 밀키베이비 환경 그림 작품 중 일부 ©Milkybaby


최근 스타벅스가 7년 만에 플라스틱 빨대를 다시 도입한다는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종이 빨대의 불편함을 호소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라고 하지만, 이 빨대 역시 ‘친환경’은 아닙니다.

비록 사탕수수 기반 식물 유래, 혹은 생분해 소재라고는 하나, 분리 배출과 생분해를 돕는 설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그냥 플라스틱 쓰레기일 뿐입니다. 조금 다행인 것은 스타벅스가 전용 수거함을 마련하고, 빨대 재활용도 시도할 계획이라고 하니, 카페 업계에 친환경 바람을 불어넣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쓰레기 대란을 그린 그림책, 『쓰레기차』

플라스틱 사용/소비 자체를 줄이고, 재사용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만이 진짜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이겠죠. 아이와도 소비와 쓰레기, 그리고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책 '쓰레기차' 와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쓰레기차』는 어느 날 쓰레기산이 무너져 마을이 엉망이 되는 사건을 중심으로,

우리가 어떻게 소비하고, 무엇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스스로 묻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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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쓰레기차’는 조용히 마을을 돌며 쓰레기를 치우는 존재이지만,

결국 이 쓰레기의 끝이 어디로 가는지, 누가 책임지는지 묻는 관찰자이기도 합니다.


환경에세이툰,『지구로운 출발』의 저자이자 환경 예술가 김우영 작가가

생활 속 친환경을 고민하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이 그림책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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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차』와 함께한 환경 수업 현장

그림책과 함께 하는 어린이 환경 수업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분리수거를 넘어,

나만의 쓰레기차를 상상하고 그리는 활동,

친환경 아이템을 배우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참여형 체험 수업이 이루어 집니다.


실제 수업 사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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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것’보다 ‘선택하는 것’을 먼저 배워야 합니다


친환경이라고 해서 다 친환경이 아닌 현실에서는

무엇을, 왜, 어떻게 소비하고 버릴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필요합니다.

『쓰레기차』는 어린이들에게 이 중요한 질문을

그림책과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던질 수 있는 도구가 되어줍니다.


� 강의 및 워크숍 신청 안내

https://milkybaby-class.imweb.me/


『쓰레기차』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에 적합합니다:

ESG 캠페인 참여 교육

유치원 및 초등 환경교육 수업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관/기업 가족 초청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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