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 닿은 바람 속에
너의 온기가 머물러 있다
조용히 흐르는 공기 사이로
나는 너의 숨결을 읽는다
그리움은 언제나 따뜻하다
시간을 건너와 내 손 위에 앉는다
한줄기 바람이 스치면
세상은 잠시, 너로 물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