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7, 힘내자!

by 은하수별바다

수능이 딱 일주일 남았다. 시계는 똑같이 흘러가지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조금 다르다.

저시력 수험생인 나는 1.5배의 시간을 받는다. 그래서 나의 수능은, 해가 저물고 7시가 넘어야 끝난다.

그 긴 시간 동안 문제와 씨름하고, 나 자신과 싸우고, 마지막 답안을 적을 것이다.

글을 잠시 멈춘다. 수능날 다시 돌아올 때, 조금은 지쳐도 괜찮다. 그때의 나는, 지금보다 단단해져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