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그렇다.
경험했으니 이해하고
이해하니 보이는 것을.
그것이 설령
너무나 괴롭고 힘든,
고통스러운 경험일지라도
그 경험 후에야 비로소
작은 행복을 알게 되는 건지도.
하루는 괴로워 몸부림치고
하루는 겨우 조금 깨닫고
또 하루는 다시 아파할테지.
미련한 중생.
21년차 글쟁이. 진솔한 글과 그림으로 생각을 나눕니다. '꿈틀공장'은 아직 모양이 없는 당신의 꿈을, 그 불안하고 조용한 시작을 함께 짓고 움직이게 만드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