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마인드십투자, 군중심리와 반대로 해야한다.
투자 마인드
우리들의 모습이지 않을까?사람은 이성의 가면을 쓴 감정적인 동물이다.
수백만 년 동안 무리들과 사냥 및 채집 생활을 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원시생활을 해왔다.
우리가 불을 발명하며 사용해 왔던 것은 불과 142만 년 전이며, 문명을 이뤄 철기를 사용했던 시기는 불과 기원전 1200년 전이다.
그렇기에 무리 생활을 하면서, 예측이 불가능한 자연과 육식 동 물에게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이 다수의 선택과 무리의 속에 적응하려면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었고, 생존본능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현대사회에 살면서 우리들은 선조들의 과거 즉 인간의 본능을 뒤로한 채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쓰면서, 불과 백 년 전만 하더라도 수렵 채집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다.
군중을 따라가는 것은 우리가 맛있는 것을 보면 침이 고이고, 레몬을 먹기도 전에 벌써부터 오싹한 느낌이 오는 등,
모두 우리의 본능이다. 그렇기에 군중을 따라가려는 심리를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TvN 각자의 본능대로의 연예 프로그램연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연예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대략적인 내용은 출연진들의 가장 친한 친구 남자 4명 여자 4명이 여행지에 서로의 사랑을 위해 친한 친구에게 거짓말과 진심을 비밀로 하면서, 본인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연예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사랑을 위해 누군가를 배신을 할 수도 있고, 돈을 모으거나 성공하기 위해 본인의 역량보다 더 많은 욕심과 탐욕을 보일 수 있는 존재이다.
그렇기에 인간은 가장 불완전한 존재이며, 실수도 많다.
그래서 시장은 불완전한 인간의 탐욕과 욕심을 잘 아는지, 시장은 모욕의 달인이다. 시장은 최대한 많은 사람을, 최대한 많이, 오랫동안, 모욕하고 싶어 하며, 주로 군중을 제물로 삼아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들을 모욕한다.
특히 군중을 먹잇감으로 삼아 누구도 영원히 내버려 두는 법이 없다.
시장은 그런 사람들을 가끔은 예측을 적중시켜 기분을 좋게 해 준다. 그러다가 군중들이 본인의 확신을 얻어 똑똑하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런 실수를 모르도록 유도하다가 일정한 시간이 되면 엄청난 고통을 안겨준다.
이는 사람들이 멍청해서도 지식이 부족해서도 아니다. 그들도 군중의 흐름에 몰두하다 보면 어처구니없는 판단을 내리게 된다. 대부분 대중매체의 여론에 끌려가 신중하고 섬세한 사람들도 군중심리에 빠지게 될 수 있다.
그렇기에 군중심리의 견해를 따라가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의 주관을 세워야 한다.
우리가 어떤 길목에 서 있는지 보아야 한다.먼저 군중과 함께 가지 않으려면 스스로의 본질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투자를 하는 이유 즉 본질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이유에서건 내가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투자를 임했는지, 이를 통해 어떤 것들을 이루고 싶은지 알아야 한다.
'삼척동자에게 5분 동안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득시키거나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건 투기이다'라는 말이 있다.
내가 어떤 근거를 가지고 투자를 했는지. 만약 이번 투자를 실패를 한다면 어떤 것들을 배울 수 있고, 실패를 통해 무엇을 재정비를 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답을 구해야 한다.
논리와 사실에 역행하며, 군중들이 매일 마다 겪는 오늘 조금 오르고 내일 많이 내리고 하는 차트, 즉 시세 운동은 스스로의 블랙스완에 빠지게 할 것이다.
결국엔 군중심리를 따라가려는 불안감은, 본인이 투자했던 확신과,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따라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남들도 다 잃었으니 본인도 그 속에 들어가야만 돈을 잃어도 군중 속에서 마음의 평안을 찾게 되니 말이다.
우리의 마음이 흔들리는 것도 손실회피에 따른 본능에서 나오며, 나의 투자처가 여전히 잘하고 있다면 흔들릴 필요는 없다.
어둡고 컴컴한 방안에 알 수 없는 물체가 있다고 한다면, 그 물체가 움직인다고 해서 군중들은 그것을 무서워하고 도망치겠지만, 오히려 그 물체는 시장에 이미 다 반영이 되었고, 다 알고 있는 내용이고 예측 가능한 이유라면 놀랄 일도 아니다.
그렇기에 스스로의 내재가치를 키워 어떤 상황에 있든지, 미래의 불확실성에 직면할 수 있는 내면의 성숙함을 키워 본능을 거스를 수 있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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