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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빡긍정 Dec 01. 2020

[7]직장인 '부캐'만들기 - 코로나가 준 선물

잡기에 능해야 살아남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에 팬데믹이 온지 벌써 7개월에 접어들고 있다.


7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국가, 기업, 학교, 개인들은 이 변화에 적응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뉴노멀시대에 적응을 하면서 이 나라의 직장인들 또한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코라나-19 이후 회사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담당자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이미 선제적인 대응을 한 회사들은 온라인교육은 물론 줌,웨비나 등 실시간 방송을 통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회사도, 교육담당자도 변하지 않으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는 지경에 도달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한다.


그 시작은 회사에서 교육담당자들에게 크리에터가 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집합과정에서 교육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라인(인터넷)을 통해서 전국의 임직원들을 비대면 교육해야하기 위해서 교육 담당자들에게 크리어이터가 되라고 한다.


요즘과 같은 시기에 7개월 동안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해 영상을 찍고,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짧은 영상을 안 만들어 본 교육담당자가 있을까??


있다면, 셋 중 하나일 것이다.

1.회사 내 전문콘텐츠 제작 부서가 있거나,

2.돈이 많아서 외주업체가 있거나

3.교육을 할 필요를 못 느끼거나


지금 이 코로나 상황이 쉽사리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하루 이틀, 한달 안의 교육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반기, 1년 뒤, 내년까지를 생각하고 큰 틀을 준비하는 차원이라면, 교육담당자가 콘텐츠 제작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이러한 변화는 교육담당자 뿐만 아니라, 기업교육 강사들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코로나 초기 시간인 1~5월 정도까지는 아마 집합교육과정이 거의 다 취소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기업강사님들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담당자는 더욱이 콘텐츠 제작 능력과 이것을 영상화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예전부터 영상 편집에 관심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이 된다.


이 과정은 어렵고 힘들겠지만, 우리 주변의 모든 상황이 변했다. 내가 그 상황에 따라 변화하지 못한다면, 자연스럽게 사라져 갈 것이기에,, 조금은 디고 늦더라고 한발씩 앞으로 나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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