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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빡긍정 Nov 26. 2020

[1]직장인이여, 우리도 '부캐'를 만들자!

유재석은 유산슬, 김신영은 김다미, 당신은 OOO??

직장인이여, 우리도 '부캐'를 만들자!

'유산슬'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중국집 메뉴를 떠올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전국이 미스터트롯에 인기에 반응하고 있을 때, 국민 MC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가 세상에 나왔다.
(유재석은 많은 부캐는 유고스타,유르페우스,라섹,,,등등)

#부캐란?  부캐릭터의 줄임말.

그리고 유산슬에 이어서 새로운 부캐를 선보이고 있는 바로 이사람.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

유재석을 필두로 요즘 연예인들의 부캐 만들기가 하나의 흐름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일반적인 직장인인 나로서는 연예인들의 큰 장점이 다양한 캐릭터의 삶을 살아 볼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연예인의 특성상 자신의 주캐릭터의 이미지를 변화시키기 위해 부캐릭터를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재미를 준다는 것이 연예인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예인,PD,시청자들에게 모두 WInWin할 수있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한동안 TV를 보던 나는 문뜩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연예인들에게만 '부캐'가 필요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시대에 부캐는 신입사원부터 대표이사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0'의 키워드를 보면 '멀티페르소나'라는 키워드가 나온다.

#멀티페르소나 : 다중성 자아라는 뜻으로, 상황에 맞게 가면을 쓰듯,자신의 모습을 바꾸는 정체서의 다양성을 말한다.

내 안에 다양한 자아들을 표면을로 끄집어 내어 나의 부캐릭터를 만들어야한다.

평생 직장이 사라진 현 시대에 직장인들은 회사라는 방파제가 나를 지켜줄 때, 나의 부캐릭터들을 많이 만들어  놔야한다. 나의 부캐가 주캐가 될 수 있을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다면 나의 부캐를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 방법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학창시절 스타크래프트 이외에 가장 관심과 노력을 했던 게임 '디아블로2'

게임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바로 느낌이 올 것이다.

1)캐릭터 선정
2)몹사냥을 통한 경험치 획득 >> 레벨업
3)스탯과 스킬테크
4)퀘스트 완료 및 보상
4)아이템 장착(노말,세트,레어,유니크)

이렇게 선순환을 거치게 되고 한번 정상궤도에 올라오게 되면 카우방을 만들어 조던 반지와 다양한 국템들을 착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선 나의 시간과 용돈(투자), 노력이 필요하다.


직장인의 부캐 만들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1)내가 되고 싶은 캐릭터(목표)를 선정한다.
    ex)저의 경우는 '강사'
2)경험치를 획득(강의,공부,독서,시강연습)
3)스킬,스텟(강의스킬과 나만의 콘텐츠)
4)퀘스트 완료(강의 레퍼런스의 증가)
5)아이템 획득(강의역량향상과 부가적 수입)

누군가는 연예인이나 게임에서 부캐를 만드는 것과 내 삶의 부캐를 만드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직장에서 박대리, 박과장, 박차장, 박부장이라는 직함이외에 박작가, 박PD, 박강사, 박컨설턴트, 박대표라는 다양한 부캐를 통해서 나만의 캐릭터와 직장 밖에서 세컨라이프를 살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부캐를 만들기 위한 간절함과 꾸준한 노력이 우선되야 한다.

다음시간엔 어떻게 직장인이 부캐를 만들기 위한 시간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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