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의 기록에서 리듬의 문장으로
50대의 나에게 인생은 더 이상 ‘계획’이 아니었다.
이제는 ‘리듬’이었다.
일로, 사랑으로, 자산으로, 나는 늘 계획을 세워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계획은 나를 통제했고,
리듬은 나를 살렸다.
흘러서 부유한 여자의 삶은
계획의 기록에서 리듬의 문장으로 옮겨가는 여정이다.
이 책은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매일의 감각과 선택의 기록이다.
돈과 감정, 일과 관계,
그 모든 흐름 속에서
‘흔들리며 단단해진 나’를 써 내려간다.
나는 여전히 불안하지만,
이제 그 불안마저도 나의 리듬 속 일부로 받아들인다.
때로는 물결처럼 밀려오고,
때로는 잔잔히 흘러가며,
나는 내 방식으로 살아내는 중이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이,
이 책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