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일하다 모처럼의 휴가!!
친구네 뷰티샵에 놀러 갔다,
친구는 한달전에 내 생일을 기억하고
생일선물로
반영구 풀문신(눈썹 아이라인 입술) 해주겠다며 누우라 했다.
ㅋ 또 이뻐지겠다고
나름의 고통을 겨우겨우 참아가며 풀문신을 받았다.
문신을 하면
화장을 안하고
비비크림만 발라도 되기에
종종 때되면 하는편이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이쁘게 되는 문신,
하지만 이것도 나름 뾰족한 것을 사용해선지
시술(?)후에는
얼굴이 붓고 시뻘것고
아주 도깨비 같다,
집에 오니 애기 아빠가 먼저 와 있었다. 아. . . T.T
미세 먼지 있어도 자주 안하는 마스크. . .
집에 들어가면서
어쩔수 없이 마스크를 하고 !들어간다,
어김없이 날아오는 고함소리!!
너 또 뭐했어?!!!
왜 당당히 들어가지 못하는 걸까.?!!
내집인데....
내가 이나이에 누군가의 허락을 받을 이유는 없는데. . .
몇주전에도
머리 짤랐다고 모라 하더니....T.T
여보쇼!! 신체발부는 제것이랍니다.
각자의 것은 터치하지 맙시다요!!
라고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그냥 조용히 생각만 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