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의 봄

책방 시나몬베어

by 은채

3월이 무르익어 갑니다.

입춘이 지났고 가로수들도 기지개를 켜는데

날은 춥고 나라는 정지된 것 같아요.

그래도 생명은 자라고

강은 흐르고

책방의 라일락 나무가 움을 틔우니

지저귀는 새들이 좋은 소식을 물고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