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23>
수국 전에 핀 울집 예쁜이들.
모두 올해 처음 피운 화분들이다.
저 군자란은 잎 세장짜리 꽂아서 3년만에, 나머지는 작년에 대충 꺾꽃이한건데
대체로 잘 피어서 뿌듯하군.
봄꽃이 피어난 베란다를 마주한
봄밤.
새 차 나오기 전 묵은 차 탕진의
여자, 딸, 아내, 며느리, 엄마, 그리고 공부하는 방랑자의 티타임과 여행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