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아니 그 전부터
늘 배워오고 들어왔던
수많은 가르침들이
되내이고 노력하며
부던히도 애쓰며 나아가는
그 노력들이
나에겐 참으로 익숙해지지 않고
점점 더 낯설어지기만 하는건
누구의 탓일까
인내, 성실, 노력, 열심들에 대한
나의 마음과 관심은
매몰차게도 매정하게도
역주행으로만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