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시(詩)(8)-벚꽃비

by 대통령의스승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벚꽃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

짧디짧은 개화를 맛보러

많이도 오고간다


한 발 늦은 걸음에

떨어진 꽃잎보며

아쉬움에 잠길 때

문득 떠오른

화려함!


새 순이 돋아나

떨어지는 꽃잎에

아쉬워만 하지 않기.

꽃비를 떠올리며

새로운 기쁨 찾으리


볼 수 없는 달의 뒷면이

스치듯 드리우는

벚꽃비가 눈앞에

스르르 내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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