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하는 아이로 만들자

엄마의 기다림과 사랑으로

by 이미내

항상 엄마가 젖병을 들고 분유를 먹였다.

아기는 약하고 도움이 필요한 존재로만 생각했다.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보니

동네 아기들은 스스로 젖병을 들고 먹더라

우리 아기도 도전해볼까?


젖병을 쥐고 먹는 건지, 배에 걸쳐 놓은 건지,

처음에는 구분이 잘 되지 않았다.

그래도 계속 시도했다.


어느 순간부터 스스로 잘 들고 먹는다.

오늘은 젖병을 잠시 떼서 웃어 보인다.



우리 아기가 많이 컸구나!

엄마는 작은 것에도 울컥한다.


아기한테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고 싶다.

그만큼 엄마는 아기를 잘 살펴야 한다.


요즘 의자를 끌거나, 빨래 건조대를 잡아 당긴다.

위험해 보여서 들어 올리거나 치워 버리고 싶지만

힘 자랑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 지켜본다.


무럭무럭 자라자! 우리 아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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