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아스트로 마우스 Astro Mouse

생각 그림

나무쟁반에 아크릴 (32x44cm)


어릴 적 새로운 장난감을 사고 싶었으나, 돈이 없어서 부서진 조립식 장난감들을 모아 새로운 로봇을 만들곤 했다. 서로 다른 몸에 있던 조각들을 모아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로봇을 만들었다. 연결부위가 잘 맞지 않아 다리는 헐렁하고, 팔은 잘 움직여지진 않았지만 내가 만든 나만의 로봇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상상을 하며 놀았었다. 지금은 더 비싸고 좋은 장난감이 있지만, 웬일인지 책장 한구석에 먼지를 뒤집어쓰고 앉아 나를 기다리고 있다.


작품 구입문의는 메일 min9195@gmail.com


https://yellowbag.tistory.com/


http://www.yellowbag.pe.kr/


https://www.instagram.com/yellowbag_min/


https://kimsangmin.creatorlink.net/  


https://www.youtube.com/@illustratoryellowbag9116/


작가의 이전글 2월1일 오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