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그림
나무쟁반에 아크릴 (32x44cm)
어릴 적 새로운 장난감을 사고 싶었으나, 돈이 없어서 부서진 조립식 장난감들을 모아 새로운 로봇을 만들곤 했다. 서로 다른 몸에 있던 조각들을 모아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로봇을 만들었다. 연결부위가 잘 맞지 않아 다리는 헐렁하고, 팔은 잘 움직여지진 않았지만 내가 만든 나만의 로봇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상상을 하며 놀았었다. 지금은 더 비싸고 좋은 장난감이 있지만, 웬일인지 책장 한구석에 먼지를 뒤집어쓰고 앉아 나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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