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다시 재취업을 하면서, 들어갔던 회사는 트럭을 판매하는 회사였다. 그때, 영업선배가 곧 팀장이 되었고, 그 팀장이 다시 본부장이 될때까지 7년이라는 시간을 같이 보냈다.
영업에 대한 열정과 일에 대한 노하우가 많아서, 배울점도 있었지만, 부하직원에게 함부로 하고 괴롭히는 힘든 상사였기에, 7년이라는 시간이 나에게는 배움의 시간이기도 했지만, 괴로운 시간이기도 했다.
회사가 어려워서 2020년 희망퇴직제도가 있었는데, 그 때 그만두셨는데, 마지막으로 지역 판매장을 하다가 CEO가 바뀌면서, 마케팅팀장을 잠깐 역임하고 회사를 그렇게 퇴직하게 되었다.
그렇게 퇴직후 스타트업 회사를 만들어서, 지내나 싶더니,
얼마전에 우리회사 대리점 영업직원으로 입사로 하고 싶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평소의 이분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아서, 결국은 입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서 이야기를 했지만, 이 선배로 인해서 그만둔 동기, 선배, 후배들을 보아온 나로서는 어쩌면 이 선배가 자초한 결과라고 생각을 했다.
먹고 살기 어려우니, 받아들여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들도 있었지만, 끝내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그동안 이 분의 회사내에서의 행태를 본 분들의 부정적인 의견이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겠다.
회사에서 그만둔 본부장급 직원들도 대리점에서 영업을 하시는분들도 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이분들을 받아들인건 나쁘진 않은 주변 평가 때문이다.
요즘 태도(Attitude)도 실력이라는 이야기를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이야기해주곤 한다.
아무리 일을 잘하고, 실력이 좋아도, 주변동료들에 대한 태도가 좋지 않은 직원들은 인정을 받지 못하는 세상이다.
하지만, 일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성실함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진중한 동료들은 같이 함께 일하고 싶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긴다.
그만큼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있어서의 관계 형성시 태도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겠다.
그래서 태도도 실력이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