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써보기
빛이 없음으로
오히려 온전한 자신을 볼수 있음은
우주에 수소원자처럼 많다는
모순의 한가지
샤워를 하며
날 것의 자신을 보듯
마음도 밤이되면
달빛으로 묵은 때를
훨훨 털어버린다
날카롭게 빛나는
올빼미들의 눈빛과 같이
야행성인 내 마음은
어둠과 함께 깨어나고
시간은 더없이 시적으로
탈바꿈한다
영화와 책을 좋아하고 대학원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문과생이지만 교양수준의 과학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