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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박사 레오 Mar 15. 2022

5,000분의 구독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Photo by Marcel Eberle on Unsplash



2022년 3월 14일 제 구독자가 5,000명이 되었습니다!

5,000분의 구독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 '함부로 사표를 던지지 마라'로 거듭난 직장생활 클리닉



제가 브런치에 첫 글을 쓴 것은 2019년 3월 1일이었습니다.

‘노박사의 직장생활 클리닉’이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써왔던 글들을 온라인 상에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떤 플랫폼에 올릴까 고민하던 차에..

네이버처럼 활기차고 에너제틱?한 곳에 올리면 왠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 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그래도 좀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의 브런치에서 글을 시작하였습니다.

 

후일 그 글들은 ‘함부로 사표를 던지지 마라’라는 책으로 출간되었으나

갑작스럽게 우리를 엄습한 코로나로 인하여 계획했던 출판 기념회도 못한..

저에게는 ‘아픈 손가락(?!)’과 같은 책이 되었습니다 ㅠㅠ



2.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 마음에도 흉터가 남는다



저의 여러 글 중 개인적으로 가장 가슴 아프고 울컥한 두 개의 글입니다.

이 안에는 제 내담자와 고객분들의 깊은 아픔과 고통, 그리고 치유와 힐링의 과정 등이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지금도 가끔 그 글들을 다시 읽으면서 그 글을 쓰는 동기가 되었던 제 고객분들을 떠올립니다.

그럴 때면 그때의 몇몇 장면들이 아직도 선명하게 떠오른답니다.


여러분들께서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에는 이 두 권의 브런치 북에서 위로와 힐링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실은 이 글이 땡기고 진지하게 읽게 되는 경우는 대부분 이미 마음의 지침과 힘듦이 시작된 이후인 경우가 많습니다.

부디 일상적인 상황에서 또는 마음이 건강할 때에도 미리 한 번씩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마음의 문제나 몸의 문제나 예방이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3. 결혼해도 될까요 & 어떤 이혼은 결혼보다 낫다



제가 그동안 쓴 글이 500개를 넘습니다.

몇 차례 정리도 하고, 삭제할 것은 삭제했는데도 아직도 406개의 글이 남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조회수 자체는 적지만 절대 지우지 않고 남겨 놓는 글이 있습니다.

그 글은 바로 ‘어떤 이혼은 결혼보다 낫다’입니다.


제 글 통계에 보면 제 글을 찾게 된 검색어 중 항상 3위 안에 들어있는 단어가 “이혼”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조회수가 많은 인기글(?!)은 아니지만 조용히 & 꾸준히 찾으시는 글이라는 생각에,

제일 필요한 분들께 제일 위로와 힐링이 되는 맞춤형 내용이라 생각하고 그냥 남겨두고자 하는 글입니다.

이혼이라는 것 자체가 개인감정, 대인관계, 생활 전반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임에 틀림없으므로 이혼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제발! 꼭 읽으셨으면 하는 글이기도 합니다.


Freud의 표현으로 ‘일하고 사랑하라, 사랑하고 일하라, 그것이 전부다!’라는 말처럼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사람이며, 그중에서도 사람과의 깊은 애정과 사랑일 것입니다.

하지만 깊은 애정을 나눌수록 그에 따른 상처도 깊은 법이지요.

원래는 한 권으로 되어 '연애 - 결혼 - 이혼 - 재혼'까지를 모두 총괄하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책(?!)으로 만들었으나 글의 내용 상 연애와 결혼, 이혼과 이혼 후 그리고 재혼까지를 두 권으로 나눈 것입니다.

아마 6월 정도?가 되면 '우리 서로 사랑해도 될까요?'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가제)'라는 제목으로 셀프 코칭 프로그램도 나올 예정입니다.



4. MBTI로 본 성격 & 자화상



최근 제 브런치의 일일 방문자 및 조회수가 약 1천 명 정도 됩니다.

일일 조회수가 500명 정도에서 두배 가량 증가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책이 바로 'MBTI 다시 보기'라는 브런치 북입니다.

워낙 MBTI가 대중적 인기를 얻으면서 가히 역주행이라 말할 정도 되나 그만큼 오남용도 많은 것 같아서 성격 및 성격장애를 전공한 학자로서의 일종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성격 이야기(feat. MBTI)' 정도로 쓴 책입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작년 말? 올해 초? 와디즈 특별상을 수상하는 바람에 제가 만드는 프로그램을 펀딩 하는 기회를 얻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내 삶의 주인되기 (feat. MBTI)'라는 전자책과 더불어 “자.화.상.(自.和.想.)”이라는 제목의 셀프 코칭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4월 중순 정도 되면 펀딩을 시작할 텐데.. 그때 되면 제 구독자분들을 위한 이벤트 한번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슈퍼 맘은 개나 줘버려!



책을 쓰다 보면 각 책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애정과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저의 여러 책 중에서 가장 많이 읽혔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라는 책인데..

실제로는 별로 읽히지 않는 책이 바로 '행복한 엄마, 행복한 아이'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정신과에서 오래 일을 했습니다.

S모 그룹에서 운영하는 병원과 H모 대학병원에서 10여 년에 걸친 임상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두 곳 모두 소아정신과가 나름 유명한 곳이었고, 저는 거기에서 '학습장애 클리닉'과 'ADHD 클리닉' 등을 운영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 문제나 그로 인한 부모들의 어려움에 대해서 많이 이해하고 공감하며 나름대로 전문적인 도움과 지원을 해왔습니다.


실은 엄마들은 생각보다 많이 심리적으로 힘듭니다.

제가 모-회사에서 'Happy Mom Workshop'이라는 제목으로 엄마들을 대상으로 하여 워크숍을 할 때 3분의 2의 엄마들이 울 정도로 잘하고 싶지만 많이 힘들고 어려운 역할이 엄마입니다.

그래서 원래 제목도 '슈퍼맘 개나 줘버려'로 하고 싶은데.. 우선 출판사에서 그 제목은 안된다고 한번 거절되기는 했습니다! ㅠㅠ


어찌 되었건 엄마들이 본인들을 위로하고 힐링하며 자녀들을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수용하여, 엄마도 행복하고 자녀들도 행복한 엄마를 보면서 & 행복한 엄마로 인하여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쓴 책입니다.

그런데 엄마들은 실은 이런 글을 읽을 여유가 없습니다.. ㅠㅠ

그래도 틈날 때마다 와서 보시고.. 위로와 힐링을 받으시고! 행복한 엄마가 되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들의 자녀도 자연스럽고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6. 행복한 직장을 위한 리더 & HR 지침서



저의 찐.직업이 뭔지 저도 헷갈릴 정도로 다양한 일을 합니다.

개인적 상담, 개인 심리검사, 연구, 검사 개발, 프로그램 개발 등등

그래도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기업에 대한 컨설팅이나 CEO와 임원을 포함하는 리더들에 대한 교육과 코칭 등입니다.


특히 최근 MZ 세대가 주력 세대로 등장하면서 조직 내부에는 더욱더 큰 혼란을 가지고 있으며, 스타트업 등과 같은 새로운 형식의 조직들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조직 문화는 일대 대혼란을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와 같은 시기적 환경을 고려하여 현재의 제 주요 고객분들을 위하여 나름대로 정리한 책들이 이 두 권의 책입니다.


사람을 올바르게 선발하는 것은 모든 인사의 시작이며, 뽑은 인재를 잘 관리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임상가 경험이 있으면서 조직 내 리더와 구성원에 대한 평가와 교육, 그리고 코칭과 상담을 진행하는 저의 입장에서 조직과 리더 및 구성원 모두가 고민해야 할 문제들을 나름대로 정리한 책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7. 저도 전문가랍니다~



요즘이야 심리학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상담도 상당히 대중화되었으나 이전만 해도 심리학을 한다고 하면 점성술에 비교하거나 '또라이들만 심리학과 가는 것 아니야?'라는 시절부터 저는 심리학을 공부해왔습니다.

지금 정도 되니 정부 공인 자격증도 있고 전문 분야로 인정받는 수준을 넘어서서 원로 대접?(저랑 같이 수련받고 활동했던 전문가분들이 임상심리학회 회장을 하실 정도 되었으니..ㅠㅠ)까지도 받고 있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ㅠㅠ

 

대중적인 범주를 넘어서서 전문가로서 쓰는 아주 상반된 두 가지 글이 있는데, 그 하나는 '상담 선생님도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의 에세이? 정도의 글이 있으며, 원래는 '직장인의 이상심리학(異常心理學, abnormal psychology)'라는 제목으로 쓰기 시작한 성격장애와 관련된 글인 '대체 저 사람은 왜 저러는 거야'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두 개의 글은 누가 읽었으면 한다기보다는 한 권은 저의 독백처럼 쓰는 글이고, 다른 한 권의 저 같은 전문영역을 전공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그냥 쓴 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 성격이나 MBTI 등 보다도 더 깊은 성격적 탐구나 이해가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대체 저 사람은 왜 저러는 거야'라는 책이 도움되실 것이며, 심리학을 전공하거나 특히 상담이나 임상 심리학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상담 선생님도 사람입니다'라는 책에서 나름 유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8.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번 'MBTI를 채용에 쓴다고?'라는 글에서 나름대로의 5000명 구독자 달성 공약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5000명이 달성이 되어서 깜놀해서 얼른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1. 누구라도 제 구독자이시면 신청 가능하십니다!

신청 기간은 3/15(화)~3/21(월)까지 7일간입니다!


2. 간단하게 구독자 인증하시고(이미지 캡쳐),

심리검사 신청 멘트(어떤 점 때문에 검사를 받으시거나 혹은 어떤 점이 궁금하신지 등)를 기재하여


3. mc@personality.co.kr으로 메일을 보내시면 됩니다.


4. 5분을 선정하여

심리검사 (MBTI, MMPI)와 50분 대면상담을 제공하겠습니다^^

상담은 제가 직접 진행하고, 상담위치는 강남역 4번출구 바로앞 저희 회사에서 진행합니다.

비대면을 원하실 경우에는 따로 기재해 주시면 됩니다.


5. 상담 시, 본인의 검사 결과와 해석내용을 글로 써서 올려도 되는지에 대한 동의 여부도 함께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필수 아님! & 선정 과정에 영향 없음 & 개인 정보 다 비밀보장!)


6. 그리고, 오늘 5000번째 구독을 신청해주신 'eys'님은 신청하시면 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해 드리겠습니다!^^ (5명 정원 외)


이런 거 안 해봐서 진행 상 틀림없이 미숙할 겁니다 ㅠㅠ

몇 분이나 신청하실 지도 가늠이 안되나 한번 구독자님들께 보답드리는 의미로? 해보는 것이니 여러분들도 OO만원 상당의 검사(부장/팀장 및 임원급 역량진단 시 사용되는 심리검사임)와 OO만원 상당의 개별 맞춤형 해석의 기회를 가진다는 정도의 마음으로 신청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다시금 5,000명의 구독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언제 10,000명의 구독자가 달성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쓰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 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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