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삶을 살게 될 줄, 정말 상상이나 해봤을까요?
그저, 평범하게 꿈꾸던 대로 결혼을 했고, 남편과 함께 오래도록 살 줄 알았죠.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이었지만, 다들 그렇게 산다 생각하며 살아내는 중이었는데
제 나이 서른일곱, 어린 아들 둘을 남겨두고 남편은 먼저 떠나버렸습니다.
기댈 어깨 하나 없이 남겨졌습니다.
두 아이만큼은 꼭 잘 키워내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매일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살아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
저는 용기 내어 다시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이와 함께, 또 한 아이를 낳았습니다.
지금 저는 아이 셋, 아니 3.5명을 키우는 워킹맘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끔 찾아오는 딸까지 포함하면요.)
당신도 그렇지 않나요? 삶이란, 늘 계획대로 되지 않잖아요.
하지만 돌아보면, 그 길 위에 나름의 의미와 따뜻함이 있었음을 느낍니다.
차가운 겨울 속을 혼자 걷는 느낌이 들더라도, 나름의 낭만이 있는 삶이고 싶어요.
그 길 끝엔, 분명 봄이 오겠죠.
이야기를 이제, 조금씩 꺼내 보려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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