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지 못한 것들의 신호

상담사의 시선

by 다정한 상담쌤 ㅣ나를


몸이 잔뜩 뭉친 지도 모른 채

피로한 지도 모른 채

그대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있다.


분명 몸이 보내는 신호는 있었을 텐데,

어느 순간부터 그 신호에 무뎌진다.

어깨가 굳어 있고,

목이 뻐근하고…

그저 “원래 그런가 보다” 하며 하루를 살아간다.


긴장이 오래 지속되면

몸이 그 상태에 적응해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 날 갑자기가 아닌,

아주 서서히

만성적인 긴장과 불편이 내 삶 속에 만연해진다.




상담사인 나는 비슷한 장면을 자주 목격한다.

이미 많이 지쳐 있는데

정작 그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피로했는지 잘 모르는 경우 말이다.


나도 …이 글을 읽는 이들도

괜찮은 줄 알았던 내 몸을

하나씩 돌보거나, 누군가 눌러주기라도 하면

괜찮지 않다는 것을 바로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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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세상, 나라도 다정할래’. /유쾌함+진지함 전문상담사. 일상을 살아가며 혹은 상담시간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기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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