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 진심

by 마음돌봄
진심 : 거짓이 없는 참된 마음 / 참되고 변하지 않는 마음의 본체

진심이란 단어를 보니 머릿속이 하얘진다.

함께 모이는 시간을 놓쳐서 그런가.

사실 무슨 말을 써야 할지 알 수가 없다.

그저 요즘 나의 진심을 고백하자면 꽤나 심심하다.

벌써 새해가 20일이나 지났다.

나름 열심히 다음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보내고 나니 훌쩍 2주가 지나버렸다.

게으르지 않게 산다고 이미 작년부터 다양한 도전을 하면서 지냈는데

그러다 보니 내 마음은 뭐가 진짜인지 모르겠다.

사람들 마음도 모르겠다.

친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다는 아닌 것 같고, 여전히 내 마음은 의뭉스럽다.

주저리주저리 쓰다 보니 오로지 떠오르는 것은 동네 왕돈가스 체인점이다.

진심을 담아서 돈가스를 만든다는 그곳.

정말 커다란 왕돈가스여서 우리 집과 찰떡궁합이라는 거

그거야말로 내가 알고 있는 요즘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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