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사진과 하이쿠
오면 간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지만
마음챙김사진관
by
심월
Dec 11. 2024
오면 가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습니다만 이런 풍경을 맞닥뜨리면 발걸음이 멈춰집니다. 이 또한 제 관념의 작용일 테지만 말없이 다소곳하게 매달린 모습이 마냥 싫지는 않습니다. 단풍잎 아래 펼쳐진 무한한 공간이 주는 고요한 넉넉함이 쓸쓸함을 상쇄해 주기 때문일까요. 나뭇잎이 새처럼 가뿐히 날아 안식을 취하길 기원합니다.
#오늘_한_컷
#마음챙김사진관
#모든순간이당신의삶입니다.
keyword
단풍잎
사진관
26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심월
소속
그림책명상학교
직업
에세이스트
마인드풀한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립니다. 알아차림을 기반으로 그림책명상, 영적 독서, 마음챙김명상을 안내합니다. 우리 모두가 명상인류로 살아가는 세상을 꿈꿉니다.
구독자
260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모양은 다르지만
누가 뭐라 하면 좀 어때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