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아끼려는 내 마음에게

단 1분, 마음이 깨어나는 순간

by 심월


나태주 시인은 시 〈아끼지 마세요〉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좋은 옷도, 좋은 마음도 아끼다 보면 철이 지나 헌 것이 되고, 마음의 물기가 마르면 어느새 노인이 된다고요. 우리는 종종 삶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나중으로 미룹니다. 특별한 날을 기다리고, 더 완벽한 순간을 상상하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 나타나기를 바라면서요. 하지만 삶은 그렇게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시인의 말처럼 지금 이 순간에도 꽃은 피어 있고, 좋은 사람은 이미 우리 앞에 서 있습니다.


*잠시 눈을 감고 숨을 천천히 들이마셨다가 내쉽니다. 당신에게 소중한데 아직 꺼내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떠올려 보세요. 말하지 못한 고마움일 수도, 표현하지 못한 좋아함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왜 아직 마음속에 두고 있나요. 혹시 상처받을까 봐, 어색해질까 봐, 잃을까 봐 자꾸만 아끼고 있지 않나요? 모두 꺼내지 않아도 좋고, 완벽하지 않아도 좋아요. 오늘만큼은 괜찮습니다. 아주 조금, 아끼던 마음을 써 보세요. 올해가 가기 전에.


[한 줄 명상]

“마음을 아끼지 않을 때, 삶의 정원은 더 충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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