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콘텐츠진흥원 스토리움에서 진행하는 2025 이야기창작발전소를 들었다.
전부터 느꼈지만 콘진원은 공무원 중에 제일 열심히 일하는 조직인 듯.
콘진원의 일하는 방식이 나날이 좋아지는 것 같다.
스토리움에서 운영하는 이야기창작발전소는 몇년째 된 것 같은데,
참여한 작가님들의 평이 좋다.
모셔오는 강사님들도 업계에서 괜찮은 사람인데다가,
유전공학, 사이버범죄, 국정원 등 특이한 이력을 가진 사람들이 썰을 풀어서,
스토리적으로 영감을 받을 때가 많다고 한다.
이번에 들으니 강사님들 수준도 높고 내용도 알차서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한가지 단점은 지원이 좀 빡빡하다.
강의를 들으려면 지원서를 써야 하는데,
본인 크레딧이 있어야 하고, 나름 기획안도 써야 한다.
그래도 나름 기획PD나 작가라면 시간들여서 지원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