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라는 이름으로 문득, '내'가 그리워 질때
한 사람의 '아내' , 그리고 아이들의 '엄마'로 정신없이 살다 보면 번뜩 정신이 들 때가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 내 몸, 내 생각대로 살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진짜 내가 깨어나는 느낌이 드는 순간.
그 순간이 스치듯 지나가 버리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순간 속에 객관적인 시선으로 나를 바라봅니다.
'낯설다...이제 정말 나야? 정말 나란 말이야? 왜 이렇게 낯설지?'
문득... 진짜 내가 그리워 집니다.
내가 그리워 지는 느낌은 무엇일까요? 진짜 내가 있기는 한 걸까요?
특히, 엄마로 살다 보면 내가 그리워 지는 순간이 더 자주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그걸 우리는 여러 종류의 우울증(산전 우울증, 산후 우울증, 육아 우울증) 이라고 이야기 하죠.
그래서 여성들은 더욱 엄마가 되기를 두려워하고, 어쩌다 엄마가 되어 시작된 육아전쟁에서 정신 줄을 놓고 나를 잃어버린 것 같아 우울하고, 아이의 양육이 끝나갈 즈음 에는 지금까지 나는 뭘 하며 살았는지... 누구를 위해 살았는지 회의감이 들고 공허합니다. 나만 빼고 다 잘사는 것 같아 허탈합니다.
우리는 매일 같은 듯 다른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제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는 그 시간들이 모여 1주일이 되고, 한달이 되고, 1년이 되고, 우리의 인생이 됩니다. 지금 우리가 숨쉬고 있는 '오늘' 이라는 시간에 '내'가 빠져있다면 나의 인생을 살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내가 오늘 무엇을 하든, 아이와 온종일 뒹굴던지 직장에서 또는 나만의 공간에서 일을 하던지 아님 정말 오랜만에 아이도 일도 남편도 없는 나만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던지 그 상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시간 속에 진짜 내가 있었는지가 중요하다는 의미 입니다.
문득, 눈물 나게 내가 그리워 지는 시간이 찾아온다면 지금이 바로 '진짜 나' 를 찾는 여행을 떠날 시간 입니다. 이미 나의 마음은 지금이 바로 그 때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에게 보내는 마음의 신호를 더 이상 무시하며 남의 인생을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엔 우리의 삶은 너무나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삶은 끊임없는 문제의 연속이다.
갈등이 없는 삶은 존재하지 않는다.
갈등은 성장의 기회이며, 성장의 도구이다.
나에게 문제가 없기를 바라는 것은 성장이 없다는 것이다.
인생의 모든 것은 나 자신의 '마음먹기' 에 달려 있습니다.
마음의 근력이 튼튼한 사람은 어떤 일이 닥쳐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배움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킵니다.
마인드 파워로 육아의 중심에 '나' 를 세운다면 우리 인생에 걸림돌이 아닌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디딤돌' 의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아내, 엄마 에서 퇴근 후 혹은 출근 전,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통해 내 안의 잠재력을 느끼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릅니다.
단단한 마음의 근육으로 진정 나의 삶을 시작합니다.
진짜 나의 삶에서는 '아이 때문에' 힘든 전쟁 같은 육아가 아닌 '아이 덕분에' 경험할 수 있는 진정 감사하는 축복육아로 받아들여 집니다.
내 인생의 걸림돌 같기만 한 '육아' 또한 사실 진정한 내 인생의 '기회' 입니다.
이 모든 것이 내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엄마' '아내' '딸' 이기 전.
나로서 '마인드 파워'를 키우는 시간!
혼자 떠나는 여행이지만 어디선가 나와 같은 여행을 하고 있는 동지가 있다는 것,
그리고 적어도 한 사람은 여러분을 응원하고 함께 한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여러분의
여러분만의
여러분을 위한 여행.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