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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일][3월20일]Amazing Day17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 (Day17)

부잣집에 태어났더라면...
좀 더 말주변이 좋았더라면...
좀 더 젊었더라면...
상황이 이렇게 나쁘지만 않았더라면...
운이 따라주었더라면...
자신감이 있었더라면...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더라면...
좀 더 타이밍이 맞았더라면...
좋은 인맥이 있었더라면...

변명보다 더 나쁜 유일한 것은
'좋은' 변명이다.




변명은 습관이다.
나도 모르게 '좋은' 변명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객관적으로 바라보자.
누군가가 그런 충고를 해준다면 진정 고맙다고 이야기 하자.

좋은 변명 대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습관을 갖자.


#고마운일기


(3.19) 금오산
구미 여행 이튿 날, 유찬이네와 금오산 야영장에서 미나리+삼겹살을 궈 먹었습니다. 작은 것 하나까지 다 챙겨가야하는 곳이기에 힘들었을텐데 흔쾌히 준비해준 동주씨에게 고맙습니다. 맑은 하늘,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바람, 아이들 웃음소리, 기분좋은 대화, 맛있는 음식...
'아~ 행복하다♡ ' 느낄 수 있어 고맙습니다.                                                                                                                                                                                                                                                                                                                    


(3.19) 영어사랑

구미 여행 이튿 날 이기도 하면서 영사 셋째주 첫 날! 이기도 합니다. 틈틈이 영사를 하는 내 모습이 기특해서 웃음이 나옵니다. 하루 종일 하고도 부족해서 새벽 1시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만큼 재미있는 영사에 고맙습니다.^-^ '17.9 오픽 AL ! 미리 고맙습니다!!!


(3.20) 중요한 일

모든 일에 '때' 란 '마음먹기' 에 달렸습니다. 많은 일정 안에 예상치 못한 중요한 일이 들어오면 기존 패턴이 흔들리게 마련입니다. 우선순위를 생각해 나에게 중요한 일을 먼저 챙길 수 있는 나에게 고맙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숙면을 취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월요일! 가슴 뛰는 설렘으로 시작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좋은 변명 대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로 시작하는 기적 같은 하루에 고맙습니다.


All is w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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