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파워 육아의 비밀 ②용기 - 나의 삶을 선택할 힘 기르기
우리의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더구나 '엄마' 이기에 더 많은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우리는 아이들의 엄마, 한 남자의 아내, 부모님의 자식, 사회에서 맡은 역할 속에서 균형을 이루며 나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하지만 나에게 중심을 잡을 힘이 없다면 여러 상황 속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
따라서 올바른 '선택'을 위한 나를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
엄마이기에 더욱 필요한 '진. 짜. 엄. 마. 공. 부.' 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지만 '한 사람'으로서 우선순위는 무엇일까?
육아? 남편의 내조? 가족의 건강? 재테크? 깨끗한 집? 아이의 성적? 나의 삶? 사실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 없다. 하지만 엄마라서, 아내라서, 남편이라서, 가장이라서 이런 꼬리표 다 떼어놓고 우리는 하나의 인격체로써, "나의 행복"이 최우선이다! 내가 기분이 좋고 행복해야 나의 주변을 돌아볼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나의 행복을 유지한다면 다른 것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우리에게는 아무 의무도 없다네.
단지, 행복해야만 하는 의무 외에는...
- 헤르만 헤세
정신의학박사 William Glasser는 인간에게는 사랑, 힘, 자유, 재미의 네 가지 심리적인 욕구와 생존을 위한 신체적인 욕구. 총 다섯 가지 욕구가 있다고 정의한다.
욕구가 충족이 되면 기분이 좋고, 행복하고, 충족이 되지 않으면 기분이 좋지 않고 불행하다고 느낀다. 욕구가 충족되는 비율만큼 우리는 행복하다. 즉, 행복하기 위해서 다섯 가지 욕구를 잘 충족시켜주어야 하는 것이다.
엄마의 다섯 가지 욕구가 충족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나는 부족하고, 옆집 아줌마는 뛰어나서? 우리 집 애는 까칠하고, 옆집 아이는 순해서? 가 아니라 육아가 나 혼자만 잘해서 되는 일이 아닌 데다 노력만큼 결과가 따르지도 않기에 즉, 내 힘만으로 불가한 일이 많기 때문에 힘이 든다. 또 나의 욕구를 우선적으로 충족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점도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뭐라도 시작할까 해서 공부라도 해볼라치면 이런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집에서 애나 잘 키우지... "
"공부는 나중에도 할 수 거지... 지금 애 키우면서 꼭 공부해야 돼? 하라고 할 때는 안 하더니 꼭 이럴 때..."
"애 엄마가 무슨... 얼마나 잘 살아보겠다고 이제 와서 공부???"
인간의 다섯 가지 욕구는 생존을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라도 충족할 수밖에 없다. 나만 잘살아보고자 하는 이기적인 행위가 아니라 나의 생존을 위함이다. 엄마 스스로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 그 욕구를 아이를 통해서, 남편을 통해서 충족시키려고 한다. 예를 들어 나의 '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아이의 힘을 빌린다. 아이에게 힘을 행세하는 것이다.
"나를 위한 게 아니라 이게 다 너를 위해서... 너 잘돼라고... "라는 말로 통제하고 간섭하고 강요하며 '권위(힘)'를 행세하고 나의 욕구를 채운다. 아이가 어느 정도 커서 엄마 말을 듣지 않으면 '내가 누구 때문에... 나를 희생했는데...'라는 생각으로 아이를 원망하게 된다.
타인을 통해 나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선택 이지지만 이렇게 라도 엄마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살 수 있기 때문에 그 당시 나의 생존을 위한 최선의 선택인 셈이다.
나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더불어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 이다.
공부를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르며 모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나의 꿈을 연결해 주는 과정으로 볼 때 경제적인 것을 포함한 내면에 쌓이는 '힘 욕구', 공부에 매력에 빠지며 느끼는 '재미 욕구', 스스로 나 자신을 옭아맸던 것을 내려놓음으로 '자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여유로운 나의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느낄 수 있는 '사랑 욕구' 또한 충족된다.
이런 선순환으로 채워진 욕구로 인해 비로소 균형 있는 나의 삶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누군가의 희생을 요구하지 않는 모두가 잘 사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