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10월30일] 간섭과 관심의 한 끗 차이

같은 마음일까...?

그 모든 것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일 수밖에 없다. 그런 위대한 신같은 사랑을 하기에 보통 사람들은 너무나도 평범한 사랑의 자질을 가졌을 뿐이니까.


이석원 <보통의 존재> 中




제희 쌤이 추천해준 '씀' 이라는 어플의 오늘 아침 글감, '간섭' 이다. 다른 제목으로 글을 쓰다가 '간섭' 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제목을 바꾸고 다시 글을 쓴다.


지속적인 관심과 진심어린 응원은 내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큰 힘이 된다. 그것을 위해 행동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로 인해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하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 힘이 되는 관심과 응원은 강요나 간섭이 없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해주고 지켜봐준다. 다름 조차 수용한다. 그들의 조언은 쓴소리조차 달다.


간섭과 관심은 어쩌면 같은 마음으로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관심이 어느 정도를 지나치면 간섭이 된다.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상대가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관심이 될수도 간섭이 될수도 있다. 그리고 때론 진정 관심일지라도 원하지 않는 관심이라면 그건 간섭이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관심이라는 포장으로 간섭을 하고있는건 아닌지 되짚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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