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1. 읽고 있는 책
최고다! 내인생
여전히...^-^ 이 책을 읽고 있지만 책쓰기에 많은 팁을 얻고 있다.
글쓰기 수업을 해 주고 계신 은대작가님의 책이라 더욱 와닿나 보다.
2. 나의 상태
어제 오랜만에 큰소리 나는 다툼으로 컨디션이 매우 저조했다.
예전처럼 울고불고 하지 않았지만 어쩌면 그 편이 뒤끝 없이 마무리 될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한 탓인지 아침에 두통이 심하게 찾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사건(?) 을 토대로 글쓰기 숙제를 했다.
그리고 타이레놀을 한알 먹었다.
이 또한 이유가 있겠지......
생각이 차이가 깊어 지기 전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다.
이 일로 책의 한 꼭지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3. 가정 (배운것)
정확히 윗 줄까지 쓰고 남편과 어제의 일을 잘 풀어보고자 대화를 시작한 것이...
지금 이 시간이다. (새벽 1시 25분...)
좋게 시작했는데 언성이 높아졌다가 괜찮았다가 울었다가 다시 달랬다가 싸웠다가...
무한반복의 2시간 이었다.
결론은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는 것.
그리고,
난 작가가 되기 위해 우리 남편을 만난 것 같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 이 시간까지 힘들었지만 뭔가.. 정말 뒤끝 없이 정리된 느낌이다.
늘 좋은 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경험으로 배웠다.
이런 날이 있기에 ... 좋은 날도 있는 거고,
이런 시간이 있기에 ... 좋은 시간이 더 소중한 거지...
매우 피곤하지만
어제 보다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
4. 손편지 쓰기 현재 상황 (이를 통해 느끼는 시간의 비밀)
지금까지 총 세 통의 편지를 썼는데 그 중 한 통만 전달 했다.
내일 아침 한 통을 더 써서 두 통은 우체국에 가서 보내고, 나머지 한 통은 토요일에 전달 할 예정이다.
손편지 쓸 시간이 될까? 했는데...
또 시작하니 써진다..^^
시간은 참 신기하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시간 또한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시간!
더욱 소중히 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