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5] 공중보건학(심창환, 서현창, 이정실, 박헌국)
1. 서론
이번 주에는 공중 보건학(Public health)에 관해 학습했다. 이러한 이유에는 내가 종사하는 보건의료 기술 분야가 어떤 카테고리에 속하는지 큰 틀을 정리하기 위함이다. 그 목적에는 시장에서 나의 비교우위를 갖고, 수요가 있는 분야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이번 주에는 공중보건학(심창환)을 읽고 큰 틀에서 내가 더 공부해야 할 분야를 가지치기해 봤다.
2. 공중 보건학 개념적 정의
공중 보건학(Public health)에 대해 윈스로는 “조직적인 지역사회의 노력을 통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시키며, 신체적, 정신적 효율을 증진시키는 기술과 과학”으로 정의했다. 공중보건학은 의학, 위생학, 질병관리학 및 보건관리학 등을 포괄하는 의료과학이기 때문에 그 분야가 매우 넓고 관계된 학문도 많다. 다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임상의학과는 개념적으로 멀다.
3. 공중 보건학 Vs 임상의학
공중보건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예방, 건강증진, 생명연장을 목적으로 보건통계를 근거로 한다. 반면, 임상의학은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목적의 임상검사를 근거로 한다. 공중 보건학과 임상의학은 대상, 목적, 근거에서 큰 차이가 있다. 나는 보건의료 정책 설계에 관한 여러 연구를 하고 있지만, MD가 아니기 때문에 임상연구를 한 경험은 없다. 다른 교수님과 의료기기 효과성 중재 연구를 한 것이 전부다. 임상의학 연구를 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고, 의사들과 비교해서 시장에서 경쟁력이 없다.
4.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공중 보건학은 환경, 식품위생, 산업보건, 역학, 감염병 관리, 보건행정, 사회보장 서비스, 인구정책 등을 포괄한다. 식품을 전공하지 않았는데, 식품에 관한 정책연구를 하는 것은 비효율이다. 우선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가장 적합한 분야를 우선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의 전공은 정책분석, 평가이다. 보건의료 자원을 어디에 투입하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그 효과를 분석하는 것에 관한 연구를 오래 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학습방향은 자연히 자원, 효율, 의사결정에 기반한 의료관리가 된다.
5. 결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내가 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학습을 지속하고 있다. 이 활동은 지극히 나 자신만을 위한 활동으로 그 의미가 있으나, 너무 넓은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기에는 학습의 효율이 높지 않다고 느낀다. 스스로 학습하는 것에 익숙지 않아서 일 수 있다. 그리고 책에서 꼭 그 답이 있지 않을 수 있다. 내가 하는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곳에서 내가 먹고살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다. 이 글을 쓰면서 시장에서 가치를 갖추시기 위한 나의 노력을 기록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