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치료제 사용 TIP
1. 부스터 엔진을 사용하여 약제 효과가 천천히 착륙하도록 합니다.
cf. 단기 지속형(4시간) 약제는 남용의 우려가 있어서 저는 처방 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장기 지속형의 콘서타는 제형상 분쇄가 어렵고 빠른 흡수가 불가하지만 정제 약은 분쇄해서 다른 성분과 배합하여 오용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ADHD 치료제 자체가 문제 많은 약으로 오인받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2. 아침은 자연 치료제인 운동으로 뇌를 깨우고 정오 경에 본진을 투입합니다.
3. 약제의 인지적 효과 저하보다 우울, 과민, 무력감, 반추로 인한 불안 등 정서적 증상이 더 고통스러운 분들이라면 지속적인 항우울제 사용을 통해 감정 기복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