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 잘하는

자존감 높은 사람의 거절법

by 공감힐러 임세화

안녕하세요.

임세화작가입니다.

오늘은 ‘거절 잘하는 법’에 대해 살펴보려 해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는 ‘거절’입니다.


거절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나보다 남의 시선, 남의 생각에 더 주의를 기울여요.

나보다는 타인이 우선순위에 있는 것이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중심에 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고, 그들의 말과 행동에 흔들릴 수밖에 없어요.


그러다 보니 관계 측면에서 주체적이지 못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이런 모습은 다른 사람들이 볼 때 ‘쉽고, 만만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남기게 되죠.


사람들은 그런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에게 부탁과 요청을 아주 편하고 쉽게 하게 됩니다.

거절을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수 있어요.


저 또한 거절을 하면 왠지 제가 잘못하는 것 같은 마음에 미안해지고 눈치가 보였거든요.

하지만 반복적으로 거절하지 못하는 것은 결국 저 자신에게 미안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남을 배려하느라 저 자신이 불편해지고, 버거운 상황에 처하는 것을 감당해 왔어요.

그때부터는 거절하는 방법을 고심하고 연습하기 시작했어요.


거절하는 것을 불편한 것으로 생각지 않고, 제대로 잘 거절하는 것이 나와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것이라 여겼습니다.


거절하지 않으면 관계가 이어지고, 거절한다고 깨어질 관계는 언제든 위태로운 상태를 유지할 테니까요.

우선 부탁하는 사람을 잘 살펴보기로 했어요.


어떤 마음으로 부탁하는지, 어떠한 말을 하고 싶은지 잘 들어보고, 그들의 마음을 공감했습니다.

당신이 부탁하는 마음을 잘 알겠노라고 말이죠.


미안하지만 나 또한 지금은 부탁을 받아줄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히 말하면서 대안이나 해결책을 함께 생각해주기도 했어요.


그렇게 하니 부탁을 꼭 들어주지 않아도 상대방은 자신의 일을 더욱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고, 그 사람과의 관계는 오히려 굳건해질 수 있었어요.


물론 부탁을 거절하니 차가운 모습으로 외면한 사람도 있었지만, 그 사람은 언제든 저에게서 등을 돌릴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거절은 우리가 맺는 관계와 상관이 없다는 것이에요.


그러니 자신을 위해서 꾸준한 연습을 통해 거절을 잘 해내시길 응원드려요^^


< 본 콘텐츠는 출간 예정인 가제) 『자존감 대화 기술』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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