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어린 한마디가 필요해
안녕하세요.
임세화작가입니다.
오늘은 ‘가까울수록 대화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살펴보려 해요.
우리는 잘 모르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렵다 생각할 때가 많지만 가까울수록 대화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요.
우리는 왜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를 더 힘들어할까요?
첫째, 친하기 때문에 기대하게 되고, 당연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가까우므로 말하지 않아도,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알 거라 생각해요. 가까운 관계니까 자신이 원하는 바를 들어줄 거라고 기대하기도 하죠. 이러한 것들이 쌓이다 보면 직접적인 소통이 아니라 추측으로 대화하게 되고, 오해가 생기게 됩니다.
연인 관계에서 자주 나타나는 모습이기도 한데요.
애정 표현을 받고 싶은 사람은 상대방이 표현해 주었으면 하지만, 상대방은 말을 하면 아는 거냐고 핀잔을 주기도 합니다.
무엇이든 당연하고, 말하지 않는데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죠.
둘째, 방어벽이 낮고, 날 것 그대로의 감정을 교류합니다.
가까운 사람에게는 편안함을 느끼며, 경계심이 낮아 날 것 그대로의 감정을 보여요.
그러다 보니 때로는 거칠게 표현하거나 정서적으로 지나치게 깊숙이 개입하게 됩니다.
같은 실수를 해도 거리가 먼 사람에게는 “괜찮아요. 그럴 수 있죠.”라고 하지만, 가까운 관계일 때는 “또 그랬어? 왜 자꾸 그래?”처럼 표현하곤 합니다.
가까울수록 대화가 어려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가깝기 때문에 더 노력하고, 용기를 낼 필요 있다는 점이에요.
다 안다며 듣기 싫어하지 않고, 무엇이든 잘 듣기 위한 노력,
가까우니까 있는 그대로 얘기하기보다는 감정을 정제하고, 긍정의 대화를 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죠.
‘우리 사이에 뭘 그렇게까지’라며 부끄러워하지 말고, 우리가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이기에 용기를 내어 진심을 나누는 대화하는 시간을 쌓아갔으면 해요.
진심 어린 한마디가 가까운 우리 사이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 주는 하루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 본 콘텐츠는 출간 예정인 가제) 『자존감 대화 기술』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