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

긍정의 말

by 공감힐러 임세화

안녕하세요.

임세화작가입니다.

오늘은 ‘말의 힘’에 대해 살펴보려 해요.


2009년, MBC 한글날 특집 실험 다큐멘터리 ‘말의 힘’에서는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한 적이 있어요.

실험 내용을 전해드릴게요.


1. 쌀밥을 용기 두 군데에 똑같은 양으로 나눠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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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쪽은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등의 긍정어를 적고, 헤드셋을 씌워 들려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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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른 한쪽은 ‘미워. 짜증 나. 싫어.’ 등의 부정어를 적고, 헤드셋을 씌워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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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 달의 시간 동안 꾸준히 들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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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 달 뒤 용기를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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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긍정어를 들은 쌀밥은 누룩 냄새가 나는 구수한 흰 곰팡이가 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7. 부정어를 들은 쌀밥은 시커멓고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검은곰팡이가 피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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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내용을 살펴보면 말의 힘과 에너지가 얼마나 굉장한지 확인할 수 있어요.

쌀밥조차도 말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우리는 얼마나 큰 신체적, 심리적 영향을 받을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당장에는 알 수 없고, 별로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도 말이죠.


말의 힘과 에너지가 강하다는 것을 알아도 긍정어를 실천하는 것은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긍정어를 습관화하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너무 현실적이지 못하다 생각해 연습조차 하지 않는 이유가 큽니다.

이것은 긍정과 낙관을 헷갈리기 때문인데요.

현실과 동떨어진 낙관적인 말이 아닌 현실을 토대로 하는 긍정어를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필요해요.


사람의 습관이란 무섭습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에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죠.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짜증 나.”, “지친다.”, “괴로워.”, “너 때문이야.”라는 부정적인 말이 아니라 “지치지만 노력했어.”, “쉽지 않지만 도전하고 있어.” “함께 애써줘서 고마워.”라는 긍정적인 말을 연습해서 습관화하는 시간을 꼭 가져주셨으면 해요.


말의 힘을 확신하고, 긍정의 말을 통한 변화를 응원합니다^^


< 본 콘텐츠는 출간 예정인 가제) 『자존감 대화 기술』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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