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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배움 즐거움 Apr 16. 2024

음악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기

오르프 음악교육 특강

김영전 교수님을 모시고 오르프 슐베르크 음악교육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리듬 악기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을 줄이야. 아고고벨, 슬레이벨. 신기한 악기를 처음 봤다. 오호!

무선율 타악기, 선율 타악기 모두 음악 시간에 써 보고 싶다. 두꺼비 캐논도 꿀잼!

가죽, 나무, 흔드는 악기 나누어 따로 또 같이 연주하니 다른 느낌이다.

당장 오늘 배운 것 중 적용하고 싶은 것은 이거다. 손유희 초코 초코 랄라, 초코초코 떼떼 확장판. 우리 조의 결과물은 이거다.(정시 정시 퇴퇴, 정시 정시 근근, 정시 퇴! 정시 근! 정시 퇴근!!)

다른 조와 우리 조의 차이점으로 지적받은 '개별성과 연결성' 은 오늘 수업의 핵심 아이디어다.  대각선 악수 아이디어 좋은걸? 역시 머리 쓰는 그 시간은 힘이 드는데 배우는 게 있다.

말리듬을 어떻게 음표로 연결시키는지, 일정박과 빠르기의 관계, 다양한 오르프 악기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에게 악보부터 들이밀거나 악기부터 손에 쥐어 주고 주입식으로 음악을 학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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