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선생님의 외침. 화이팅
어서 오세요! (높은 솔, 포르테)
아, 진짜? (레, 도. 라? )
그랬었구나.(낮은 시 플랫)
지금 콧물은 어때요? 봅시다.
이번엔 항생제를 써야 할까 고민이에요.
흐음. 오늘은 제가 약을 좀 드려볼까 해요.
물약이 좋아요 알약이 좋아요?
오늘은 어떤 증상이 불편해요?
아, 그랬었군요. 한 번 볼까요?
(콧속 카메라 기구)
아이고, 인후염이 왔네요.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이라. 힘들었겠다.
제가 좋은 약 드릴게요.
오늘 너무너무 잘했어요.(어깨 토닥토닥)
오늘 참 잘했어요.
많이 힘들었지요?
이제 괜찮아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