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그리고 감정
- 발자취의 향기 -
by
Ello
Apr 29. 2022
회색의 어둠에
인고의 비가 내려
오늘의 삶을 적시었다
말라붙은 삶의 그을림 위에
여전히 어제가 남아 거뭇하게 화끈거렸다
후회는 있어도
부끄럼 없는 나의 발자취는
지나친 인연을 뒤돌아보게 하도록
기분좋은 향기였던가
아니면 어느새 가을이 되어
낙엽 타는 향이 묻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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