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신 5가지 하루 루틴 (말·기·운·글·쾌)
2025년의 마지막 주말, 숨 가쁘게 달려온 일상을 잠시 멈추고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필그림하우스를 찾았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며 영혼의 참된 휴식을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마침 그곳에서 열린 2025년 마지막 토요영성기도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강단에 서신 목사님께서는 빌립보서 4장 6~7절 말씀을 통해 깊은 은혜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염려를 멈추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는 말씀은 통성기도 시간 내내 제 마음을 뜨겁게 했습니다.
기도회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아내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 아내가 건넨 권면 한마디가 제 마음 깊숙이 파고들었습니다.
“이제 두 눈 부릅뜨고 모니터 쳐다보는 시간은 좀 줄이고, 두 눈 감고 기도하는 시간을 늘리세요.”
지난 2년여간 눈에 염증이 생겨 안과 치료를 받으면 잠시 호전되었다가 다시 재발하기를 반복하고 있던 터였습니다. 아내의 말은 단순한 조언을 넘어 하나님의 음성처럼 들렸습니다.
‘그래, 맞다! 세상의 정보를 보고 일하는 눈은 잠시 쉬게 하고, 하나님을 향해 영의 눈을 뜨는 시간을 늘려보자.’
이튿날인 2025년의 마지막 주일 아침, 필그림하우스 침묵기도실에 앉았습니다.
‘내가 하늘나라에 갈 때까지 남은 생을 매일 어떻게 채워가는 것이 좋을까?’를 묵상하던 중, 하나님께서는 ‘말·기·운·글·쾌’라는 다섯 글자를 마음에 심어 주셨습니다.
이는 말씀, 기도, 운동, 글쓰기 그리고 쾌삼(쾌식, 쾌면, 쾌변)의 첫 글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혼의 양식을 풍성히 먹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깊은 영적 호흡을 나누며, ‘운동’으로 성전인 육체를 든든히 세우는 것입니다. 또한 ‘글쓰기’를 통해 뇌세포를 깨워 총명을 유지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비우는 ‘쾌삼’으로 삶의 즐거움을 누리는 삶입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직접 제 삶의 루틴에 대한 특강을 해주시는 듯한 감동과 감사가 밀려왔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의 일과표를 새로이 작성해 보았습니다.
이어 그간 꾸준히 집필하여 출간을 앞둔 3번째 저서 『믿음이 부자를 만든다』를 떠올리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책이 성경과 천로역정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책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옵소서.”라는 담대한 소망을 올려드렸습니다.
저는 성경 속 믿음의 거장들이 하나님께 ‘믿음과 부’를 함께 받았다는 사실에 주목해 왔습니다.
삼성전자에서 29년을 근무하였고, 이후 아들과 함께 창업하여 10여 년간 ‘미네랄메이커’를 연구하며 실천했던 신앙과 현실 경제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내용 등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특히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영접 기도의 내용도 담아, 이 책이 전도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부자를 만든다』 저서는 2026년 1월 중순 출간되었고 많은 독자가 읽고 있습니다.
최근 어느 대형 교회 목사님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장로님이 쓰신 책은 지금 시대의 모든 신앙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 담겨 있네요. 꼼꼼히 읽어보고 나중에 또 대화하지요···”
『믿음이 부자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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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제 나이 60대 후반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30대 중반의 아들과 함께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 복음을 위해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일할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2026년을 맞이하여 현실의 불안과 염려는 모두 멈추고, ‘말·기·운·글·쾌’의 삶이 우리 모두에게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이 모든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삼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