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책 좀 사주세요(2)

현실적으로 책을 파는 방법 2 : 커뮤니티의 힘

by 밍작가

글을 쓰고 책을 내기 시작하는데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이 글을 쓰며,

서로를 응원해 주는 커뮤니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활동을 하다 보니,

내가 만든 커뮤니티도 있다. (필사, 운동 모임)


얼굴을 본 사람도 있지만,

얼굴을 보지도 못한 사람이 더 많은.


하지만, 누구보다

서로의 심정을 잘 알고,

지금의 떨림을 잘 아는 사람들이기에

더욱 당당하고 편하게

나의 출간소식을 공유할 수 있다.


이미 몇몇 커뮤니티 사람들은

알고 있다. 나의 출간소식을.


나와 커넥션이 깊은 분들,

덜한 분들,

나와 커넥션이 깊은 분들과 친한 분들

다양한 사람들이 거미줄처럼 엮여 있는 곳이

바로, 커뮤니티니까.


지인보다도 책 홍보하기가 편하다.

(사실 서로가 서로를 홍보하고,

도와주는데 거부감이 없다)


그리고, 그들은 대부분 SNS에서 활동을

하고 있기에, 파급효과도 크다.


지인들의 파급효과가 1이라면

그들은 10이 될 수도,

100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커뮤니티 활동력과

비례하기도 한다.

평소에 온, 오프라인 활동을 열심히 할수록

그들에게 더 명확하게 인식이 되어

'책을 사줄 만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2025년은 현업에서 많은 굴곡이 있던 해라,

커뮤니티 활동이 뜸했다.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었다.

그러다 보니, 사실 기존의 관계를 유지할 뿐,

커뮤니티에서의 확장은 별로 없었다.


물론, 아예 사라진 누군가도 있지만,

사라지지 않고,

계속 글을 쓰고 출간했다는 것으로도

다행이긴 하니까.


떨리는 마음으로,

그들에게 출간소식을 전해본다.


"드디어 제 두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니체 같은 불꽃처럼 열심히 살다 보니,

불꽃이 너무 뜨거워서 인생이 고통스럽기도

하더라고요.


어디에서 답을 찾을까 고민하다가,

쇼펜하우어를 읽고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두 번째 책이 완성되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이 세상을 밝히는

별빛처럼 열심히 살고 계신 분들.


언젠가는 그 불빛이 너무 뜨거워서

인생에서 겪어보지 못한 고통이

되어 돌아올지도 모르죠.


그 고통을 미연에 방지하고,

더 행복한 인생을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분명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는 그들이,

그 활동으로 고통스럽지 않게,

내 책을 보고 위로받았으면 좋겠다.


그런 위로를 해 줄 자신이 있으니까.




본격적으로 홍보를 한지 2일차.

지인들과 커뮤니티의 힘은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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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어제 오후 4시 주간 순위, 우측 오늘 아침 인문분야 일간 순위

어제 실시간 순위는 최고 39위.

그리고 오늘 아침자 인문 순위는 25등이 되었다.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은 또 어떻게 홍보를 해봐야 할지 고민해봐야겠다.


제 책 좀 사주세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8440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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