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놀이터

by 민휴


빛이 있는 시간까지

농장에서 일하다 보면

별들이 내려오기 시작한다.


마치, 우리가 돌아가면

농장을 지키려는 것처럼.


차는 시동을 켜고

집으로 돌아가자고 보채지만,


카메라를 들이밀며


"안녕! 반가워!"


별에게 말을 거는 중~*



# 세 번째 동시집 [꽃들이 하는 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