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률 2배 높이는 논리 구성법
모든 일에는 기본이 있습니다.
결혼식에 운동복 복장으로 가거나
운동할 때 양복을 입으면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봅니다.
자기소개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정해진 틀에 맞춰 쓰지 않는다면
인사담당자는 여러분을 뽑지 않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있어 기본은
귀납 논증입니다.
귀납 논증은 쉽게 말해
사례로 주장을 증명하는 겁니다.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글을 잘 쓴다고 말하는 것은 단순 주장입니다.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이 주장을 좀 더 타당하게 만들려면
적절한 사례로 뒷받침해야 합니다.
글쓰기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거나
언론사에서 근무하며 수상한 경험을 말할 수 있습니다.
저서가 있다는 사실을 말해도 좋습니다.
이를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주장: 글을 잘 쓴다
2. 근거: 글쓰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음/ 언론사 근무/ 책을 출간함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전에 제가 작성한 것처럼
주장과 근거를 나눠서 살펴보면 어떤 경험이 좀 더 적합한 지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
근거 판별 기준은 직무 연관성입니다.
영업직을 채용하는 데 마케팅 공모전에서 수상한 사례를 제시하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습니다.
이와 반대로 마케팅 직무를 채용하는 데
판매를 잘한 경험을 제시한다면 주제와 맞지 않는 자소서가 탄생할 겁니다.
내가 어떤 직무에 지원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거기에 적합한 경험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경험이 합격을 결정합니다.
근거로 나열한 경험 중 하나를 선택한 다음
매력적으로 스토리텔링해야 합니다.
어떻게 스토리텔링 하느냐에 따라 자소서 깊이가 달라집니다.
그 방법은 다음 글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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