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첫 책 쓰기 로드맵
주제 발굴부터 한 줄 포지셔닝까지...
책은 독자에게 “이 책을 읽으면 무엇이 달라질까요?”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제를 먼저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제가 분명하면 글의 방향이 정해지고, 집필 속도도 빨라집니다. 아래 순서를 그대로 따라 해 보세요. 어렵지 않습니다.
열정: 오래 이야기해도 지치지 않나요?
지식: 가르치거나 설명하며 정리해 본 내용이 있나요?
경험: 성공·실패·전환 같은 살아 있는 사례가 있나요?
수요: 사람들이 지금 시간이나 돈을 써서라도 해결하고 싶어 하나요?
네 가지에 모두 걸리는 키워드는 좋은 주제 후보입니다. 종이에 동그라미만 쳐 두셔도 집필 내내 큰 도움이 됩니다.
① 브레인덤프 5분
검열하지 말고 떠오르는 대로 적어 보세요.
내가 열정을 쏟는 것 / 내가 잘 아는 것
겪은 전환점·실패·회복 이야기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
수업·사업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주제
② 묶기 5분
비슷한 것끼리 묶습니다: 대상(누구), 문제(어떤 어려움), 해결(무엇으로 돕나), 형식(에세이·튜토리얼·워크북 등).
③ 선택 5분
아래 항목 중에서 고르세요.
열정 / 전문성 / 수요 / 지속성(연재 가능) / 레버리지(수업·사업 연계)
저는 [대상]께서 [문제]를 [기간] 안에 [변화/성과]를 얻도록 [방법/형식]으로 돕습니다. ([증거])
예)《설레지 않으면 버려라(곤도 마리에)》
저는 물건과 일정에 압도된 분들이 공간·마음의 여백을 되찾으시도록 카테고리별 정리→감사→보관 메서드를 안내합니다
《스타트 위드 와이(Start with Why)》
저는 팀 리더께서 메시지가 흩어지는 문제를 ‘왜–어떻게–무엇’ 구조로 정렬해 구성원·고객 공감을 얻도록 돕습니다
《미움받을 용기》
저는 눈치와 관계 피로에 지친 분들이 ‘과제의 분리’와 ‘지금·여기’ 관점으로 자유와 용기를 회복하시도록 돕습니다.
이 문장은 제목·부제, 머리말, 강의 소개까지 두루 활용됩니다.
큰 주제는 사건–갈등–전환–실패–복구–성취 여섯 갈래로 쉽게 나뉩니다.
각 갈래에서 2~3개만 뽑아도 한 달 연재 분량(12~18편) 이 바로 나옵니다. 이 연재 목록이 곧 책의 1차 목차가 됩니다.
사건: 이 주제는 어디서 시작되었나요?
갈등: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전환: 어떤 도구·생각이 방향을 바꾸었나요?
실패: 무엇이 통하지 않았나요? 왜 그랬나요?
복구: 어떻게 회복 설계를 했나요?
성취: 결국 무엇이 달라졌나요? 수치·사례가 있나요?
주제가 넓다 → 대상을 더 좁혀 보세요(연령·상황·수준).
근거가 약하다 → 전/후 비교, 간단한 통계, 실습 결과를 먼저 모으세요.
목차가 산만하다 → 독자가 변화하는 순서대로 다시 배열하세요.
개인사 과잉 → 이야기 뒤에 독자가 당장 해볼 작은 과제를 붙이세요.
유행 의존 → 유행은 사례로만 쓰고, 핵심은 변하지 않는 원리로 잡으세요.
대상–문제–해결–증거–변화로 한 문장에 담겼다.
소주제 12~20개가 준비되었다.
미니 글 3편으로 초기 반응을 확인했다.
목차는 시간·단계·난이도 중 하나의 논리로 배열했다.
각 장에 독자가 바로 해볼 과제가 들어 있다.
종이 가운데에 씨앗 주제 한 단어를 적으세요.
가운데에서 선을 뻗어 여섯 가지 질문에 답합니다: “누구를 돕나요?”, “무슨 문제가 있나요?”, “어떻게 돕나요?”, “무엇으로 증명하나요?”, “어떤 형식으로 쓰나요?”, “어디에 공개하나요?”.
각 질문에 짧은 문장으로 채웁니다. 이렇게 쓰고 나면, 문장들 중에서 전문성도 있고 수요도 있는 문장에 별표를 하세요. 별표가 많이 붙은 가지가 이번 책의 핵심 주제가 됩니다.
별표 가지에서 소주제 문장을 더 뽑습니다.
만다라트
3×3 칸의 가운데에 핵심 주제 문장을 씁니다. 가운데를 둘러싼 8칸에는 핵심 키워드 문장을 씁니다.
이 8칸 중에서 가장 끌리는 2~3칸을 골라 각각 다시 3×3을 만들어 세부 문장으로 확장합니다.
확장해서 나온 문장들을 읽는 순서로 줄 세우면 목차 초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