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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민희 Nov 08. 2018

여자 혼자 비오는 날 청와대 산책

하루5분너그러움키우기 ㅡ 8일째

Day 8

청와대 관람객들에게 자비심 연습을 했습니다.

낯선 느낌이 사라지고 연결이 쉬웠어요.
너그러움 키우기라는 주제가 그 사람과 온전히 연결되어 하나가 될 때 성장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편안해하지 않는 연령이나 성별의 사람과 제가 감정적으로 좋아하는 연령이나 성별에 대해 연습을 할 때 연결의 강도나 주의가 달라지는 것들 살필 수 있었어요.

아침에 마음이 좀 괴로웠는데 연습을 하고 산책하니 많이 풀리더라고요.


청와대관람은 인터넷으로 사전 신청 후 가능!
가족 관람객이 대부분, 어린이들이 관람객 70%
청와대는 관람시 사진찍을 수 있는 곳은 only 5곳
천하제일 명당이라는데 좋은 기운 사진으로 받아가시오~^^
백악관보다 멋지다는 블루하우스
청와대 모과나무 절정
저 산 넘으면 우리 동네 ㅎㅎㅎ
비와서 더 운치 있었다


관람 후 홍제동 김, 남 원장님들과 멋진 점심식사


완전공감해요. 자신에 대한 데이터를 감정바깥에서 운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훈련하여 삶에 적용하는 것이 진짜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Mbti나 에니어그램 류의 보편적 데이터에 끼워맞추는 것이 아니라 현존하는 데이터에 대한 정직한 살펴봄이 감정 바깥의 차원에서 바라보기가 수월해질텐데요. 데이터의 기준점을 재구성하고 싶으실 때 함께 창조적학습 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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