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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MO Feb 10. 2024

#날치

#날치 #flyingfish #garfishes #그림이민호


위협을 느끼면 물 밖으로 튀어나와 달아나는 모습이 비행하는 것 같이 보여 '날치'란 이름이 붙었다.

수면을 전속력으로 헤엄치다가 상체를 일으켜 꼬리로 수면을 타듯이 뛰어오르고 발달된 양쪽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를 활짝 편 채 글라이더처럼 활강한다.

물 위로 나오는 순간 속력은 시속 50~60km 정도이며 나는 동안 꼬리지느러미를 조작하여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착수 시 랜딩기어의 역할도 한다. 보통은 해면에 닿을 정도로 비행하지만 2~3m 정도로 높게 비상하기도 하며 최장 비행거리는 3백~4백m, 최장 비행시간은 30~40초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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