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폼으로 설문 응답 받기, 전화 하기
사전 설문조사를 받기 위한 도구로는 구글 폼이 있다. 구글 설문지인데 대규모 원탁토론을 위해서는 구글 도구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설문조사 폼은 네이버도 제공 하지만 이 후의 확장성 등을 고려하면 구글로 하는 것이 좋다.
그 중에 가장 먼저 구글 설문지로 사전조사를 세팅 해야 하는데 설문지로 물어볼 사항은 보통 다음과 같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추가로 거주기간, 현재의 생활만족도 등을 추가하기도 한다.
특히 설문 항목에 이름은 꼭 쓰도록 해야 하는데 이는 설문 참여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이기 때문이다. 만약 동명이인에 성별과 연령대, 사는 곳 까지 같은 참가자가 있다면 그 들에게서 설문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결정을 하거나 이름, 성별, 연령대 외에 전화번호나 이메일주소 같이 식별할 수 있는 문항을 넣으면 좋다. 설문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이 적으면 전화를 해서라도 응답을 받아야 하는데 이 때 누가 했는지 모른다면 상당히 곤란해진다.
설문지는 보통 이런 식으로 문항을 만든다.
구글 폼을 통해 설문지를 만드는 방법은 인터넷을 찾아보면 많이 나와 있으니 참고 하길 바란다. 가장 좋은 것은 설문지를 만든 다음 가까운 사람에게 전송해 테스트를 해 보는 것이다. 실제와 똑같이 링크를 문자 메시지로 보낸 다음 설문을 받아보면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사전 설문조사를 받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면 실제 설문조사를 받아야 한다. 보통은 참가자들에게 문자로 설문지 링크를 보내는데 100명 규모의 토론회에서 3~4번 문자를 보내면 평균 약 30% 정도의 인원이 온라인으로 응답을 해 온다.
이는 나이에 따라 다른데 아무래도 젊은 층은 문자를 통한 하이퍼링크 접속에 익숙하고 또 설문지를 많이 받아 왔기에 응답률이 높고 나이가 많은 이들은 문자를 통한 하이퍼링크 전송엔 응답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응답이 저조한 경우엔 참가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전화를 해서 토론 참가자가 응답한 내용을 직접 구글 설문지에 응답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전화를 하며 바로 입력할 수 있도록 노트북과 핸즈프리 같은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전체 설문조사는 참가자의 80% 정도를 목표로 하면 좋다. 너무 적으면 의견 분류의 신뢰도가 낮아 설문조사를 통한 카테고리 만들기의 의미가 없게 된다. 그리고 무조건 100%를 달성 하는 것은 그 노력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
문자를 통해 하이퍼링크를 발송하는 경우는 핸드폰으로 설문의 응답을 해야 하는데 이는 핸드폰이 가진 특성 상 고민해서 응답을 하기 보다는 즉흥적이고 간결한 응답을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기에 문자를 통한 응답을 받지 않고 전화를 통해 응답을 받는 경우도 있다.
전화를 통하면 일단 응답자가 눈으로 텍스트를 읽는 것 보다는 질문을 조금 더 깊이 있게 받아들이게 되며, 논리적이지 못한 응답, 주제와 관련 없는 응답일 경우 질문자가 추가적인 질문을 통해 주제의 프레임 안으로 응답을 인도할 수 있다.
토론 참가자가 소수일 경우나 깊이 있는 토론이 필요한 경우라면 참가자 전원에게 전화를 걸어 설문조사를 받는 것도 좋다. 특히 테이블퍼실리테이터의 경험이 부족한 경우 전화를 통해 참자가의 성향을 미리 파악할 수 있으니 퍼실리테이션 연습 겸 일부 인원에게라도 전화를 해 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