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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학개론 Feb 16. 2020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그래도 지구는 돈다’

피타고라스부터 마젤란까지의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한 사람들

위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시면 더욱 이해가 쉬워요


안녕하십니까? ‘그냥 궁금해서, 검색질’을 제작하고 있는 SL사회복지연구소의 소소한행복입니다.     

동쪽에서 해가 떠오르며 하루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이 시간을 보통 아침이라고 말합니다.

서쪽으로 해가 지면서 하루가 마무리됩니다.

우리는 이 시간을 보통 저녁이라고 말합니다.

아침에 밝고 따뜻한 빛은 태양이라는 별에서부터 시작되죠.

저녁에 옅은 빛과 잔잔함은 달이라는 위성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 말은     


태양이란 별은 빛을 주고 달이라는 위성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행성에 낮과 밤을 만들어준다는 말이죠.     


그런데!     


왜 지구는 낮과 밤이라는 색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그리고 낮과 밤은 도대체 왜 나타나는 것일까요?

아마도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낮과 밤이 존재하는 걸로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이제 우리는 지구가 정말 둥근지에 대해 궁금해 졌을 겁니다.

우선 지구원형의 역사에 대해 그냥 궁금해서 검색질을 해보겠습니다.     

인류가 지구는 둥글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것은 15세기의 일입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알기 전, 인류는 지구의 모양이 네모난 모양일 것이라 추측만 했을 뿐이었습니다.

배를 타고 멀리가면 낭떠러지로 추락하여 영영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 확신했죠.

우리는 이런 이론을 ‘평면설’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지구의 모양이 평면설처럼 네모난 것이 아니라 ‘둥근 원형’의 모습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사람이 나타납니다.

예전부터 지구는 둥근 원형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기원전 3세기 고대 그리스 수학자이자 과학자인 ‘피타고라스(Pythagoras, BC 580년~BC 500년)’죠.

당시 피타고라스는 지리학자였던 ‘에라토스테네스’와 함께 지도에 경도와 위도를 표시하였고, 최초로 지구의 지름을 산출해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만들어낸 지도는 현재 유실되어 찾아볼 수 없지만 지구가 평평하다는 평형설을 부정하기에 충분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후 인류는 로마인들에 의해 ‘과학’이 아닌 신비주의를 바탕을 둔 ‘신학’이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천문학과 지질학에 근거를 둔 지도들은 자취를 숨겼고 자동적으로 신의 뜻에 확인불가한 지도들이 등장합니다.

사람들에게서 지구는 둥글지 않고 신이 허락하지 않으면 먼 바다로 항해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죠.    

 

그리고     


15세기 에스파냐의 한 사람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아주 단순하게 인도와 무역을 하기 위해 바다로 떠난 자들이 지구를 한 바퀴 돌아 3년 만에 귀향을 하게 된 것이죠.

그의 이름은 ‘페르디난드 마젤란(Ferdinand Magellan, 1480 ~ 1521)’이었습니다.

마젤란은 위대한 탐험가이며 그가 도착한 필리핀에서는 무서운 살인마로 평가됩니다.     


또한!     


마젤란이 죽고 난 후 1564년 태어난 또 다른 남자에 의해 지구가 둥글 것이란 생각은 정점을 찍게 됩니다.

그 남자는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상당히 신뢰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증거자료를 남깁니다.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였던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 1564 ~ 1642)’였습니다.

갈릴레오는 <프톨레마이오스와 코페르니쿠스의 2대 세계체계에 관한 대화>라는 책에서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당시 교황청은 이런 책을 금서로 지정하고 갈릴레오를 이단으로 처벌하기에 이릅니다.

이때 유명한 말이 있죠.

“그래도 지구는 돈다.”     



그래서!     


이처럼 역사적으로 지구가 둥글 것이란 주장을 해온 학자들은 오늘날 우주로의 로켓이 없었기에 증명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죠.

지구가 스스로 회전하는 것을 ‘자전’이라고 하며 자전을 하며 태양을 회전하는 것을 ‘공전’이라고 합니다.

지구의 자전운동을 처음 알아낸 사람은 고대 그리스인 ‘아리스타르코스(BC 310년 ~ 230년)’입니다.     


두둥!     


아리스타르코스는 최초로 지동설을 주장한 사람이기도 하죠.

그는 월식 때 달 표면에 비치는 그림자를 보고, 태양은 지구보다 훨씬 크고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고 추정하였답니다.

훗날 지동설을 연구한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코페르니쿠스에 의해 자전과 공전은 더욱 더 확실하게 증명이 됩니다.

자전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루어지죠.

때문에 동쪽에서 해가 뜨고 서쪽으로 해가 지는 것이랍니다.     

다음시간에는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영상은 SL사회복지연구소에서 제작하였으며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하기’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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