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조각들이 둥글지 못하고 날이 서게 느껴진다거나, 맞지 않는 톱니바퀴를 다듬지도 않고 태어난 그대로 맞물려 보려 애쓴다거나, 표정을 마주하지 않고 그저 덩그라니 놓인 공간의 생기마저 사라진다거나,
한숨이 짙어간다 어떤 감정의 농도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