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수상작
01. 디자이너의 감각
- 편견과 오해를 바탕으로 디자인하고 있지 않나?
02. 디자이너의 생각
- 더 나은 디자인을 위한 고민을 하고 있나?
03. 디자인 현장
- 현업에 파묻혀 기본을 잊고 있지 않은가?
04. 디자인 안목
- 함정에 속지 않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가?
05. 다음 단계를 위한 디자인
- 디자인으로 무엇을 바꾸고 있나?
숀Shaun <늘지 않는 디자인>
고난을 우아하게 뛰어넘을 수는 없다.
아무리 훌륭한 사수와 디렉터 그리고 명확한 목표가 있다고 한들 실력의 한계는 언제나 찾아온다. 나는 그 한계를 디자이너의 고난 지점이라 부른다. 고난을 이겨 내면 다음 단계로 성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자괴감이 드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감 또한 곤두박질친다. 고난은 우리가 목표를 이루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퀘스트 같다. 목표를 위해 퀘스트를 거쳐야 하는 건 인생 불멸의 진리다... <중략> 스스로 올라올 수밖에 없다.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줄 수는 있어도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일은 자신의 몫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직관으로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논리를 갖춰 증명하는 데 수년이 걸렸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을 증명하는 도구로 수학을 사용했다.. <중략>.. 원리를 모르고 같은 일을 반복해도 감은 생긴다. 무엇이든 계속 반복하면 몸에 익는 법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원리를 설명할 수 없고 다른 일에 응용할 수 없다. 원리를 설명하지 못하면 전문성을 주장할 수 없다."
39p
"디자인을 할 때 객관성이 중요한 이유는 개발하는 사람의 관점을 벗어나기 위함이다. 개인이나 조직의 취향을 일반화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고 검증하는 데 필요한 능력이 바로 논리력이다. 당신의 취향을 반영할 것인가, 아니면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할 것인가? 디자인은 사용하는 사람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하는 사람이나 조직이 객관성을 잃으면 사용자를 잃는다."
56p
"나는 꼬리의 꼬리를 물고 깊게 질문하기를 좋아한다. 하나의 검증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에 답변하는 사람의 생각은 체계적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의 생각은 단편적이다. 체계적인 생각이 가시화되고 완성될 가능성이 높다."
69P
철학은 성찰을 통한 성숙
"방향을 못 찾고 방황하는 이유는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목표가 없을 때 철학은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어떤 시련에도 지속할 수 있는 신념 또한 갖게 해 준다."
"<스티브 잡스>를 보면 단순함을 중요하게 여기는 조니 아이브의 생각을 알 수 있다. 그는 사람들이 단순한 것을 좋은 거라 생각하는 이유가 물리적인 제품을 사용하며 그것을 제압할 수 있다고 느끼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98p
"디자이너의 의식과 사용자의 무의식 사이 격차를 줄이는 일이 사용자 관점의 핵심이다. 디자이너가 고려해야 할 부분은 사용자가 아니라 사용자가 바라보는 태도나 방향이다."
153p